다인이언니~~~

언니 있잖아.
거기 재미있어?
학원에서 집에오면 시비걸 언니가 없어서 심심해.
그리고 빅 뉴스~~~~~~
내달걀 썩은 줄만 알았던 내 달걀이 다시검란하니까
 막 움직여 . 움직이는게 보이고 또 느껴졌어.
언니가 왔을땐 아마 3마리의 병아리들이 삐약삐약 거리며
언니를 환영해줄거아~~~!ㅋㅋ
또 언니가 대대장이라며?
언니글 보았어. 대원들한테도 잘해주고~~~
유지만,신유진, 용승준, 황덕호, 민웅기대원도
화이팅!!!!                                       
찬이언니는 하루하루가 수학생각을 하느라고 괴로워서 못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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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글 보았다.  이제 안심이다.  즐거운 다인이 모습이 보이는듯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도보로 움직인다고 하니 그 밝은 모습으로 이겨내길 바란다.  물론 돌아오는날 맛있는것도 해놓을게.

엄마는 오늘 낮 시간이 여유가 있었단다.  컴에서 할일이 있었는데 탐험사이트에서 다인이소식 내지는 흔적을 찾느라  시간보냈다. 
그래서 깨달았다..  문제는 엄마에게 있었다는걸 말이다.  괜히 마음놓지 못해   너희들을  가두고 있었다는것을......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돌아오길 바란다.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