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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양~

by 박지원(10대대) posted Jul 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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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어제 래프팅 재미있었니?
어제밤 호텔로 들어와 물에서 찍은 지원이 사진보고
사랑하는 공주인지 아닌지 한참 들여다 봤단다.
헬맷을 쓰고 있으니 구별하기 힘들었거든~
확대해서 보니까 태어나서부터 물놀이 좋아하는
건강한 공주모습에 반갑고... 엄마가 눈물이 찔끔했어. 

35km 를 걷는 오늘이 또 한번의 고비인것 같은데
엄마 딸내미는 잘 참고 끝까지 잘 할 수 있으리라 믿고 있어.
부산에서 외숙모, 외삼촌, 재훈오빠. 신영언니가 올린 글들도
보렴~  
 
그리고 반가운 소식! ^^ 어제 공주가 부탁한 만화책
연금술사하고 블리치 몽땅 사두었단다. 이러다가 우리
공주 일본어 박사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 ~
무려 32권인데 어째저째 엄마, 아빠가 요령껏 들고 갈께.^^

엄마도 미술관 두어군데 더 보고 저녁 비행기로 한국에 간단다.
오늘 밤이면 엄마 아빠 과천에 도착하는데 우리 찍찍양이
올린 글도 볼 수 있겠지? 쟁이한테도 지원이 소식 전해줄게.

아빠가 옆에서 지원이 사랑한다고~꼭 쓰라고 하네*^^*
뽀뽀도 함께!

찍찍이의 영원한 사랑 엄마,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