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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들 일환에게

by 고일환(8대대) posted Jul 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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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는 일환이가 잘지내고 있는지 행군하며 힘들어
몹시 지치지는 않았는지 발은 안 부르텄는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일환이 편지 보니 잘 견디고 지내는것 같아
마음이 좀 놓인단다.
힘들어도 참고 잘 즐기면서 친구들도 사귀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길 바란다.
일정중 절반이 지났구나~
남은 일정도 잘 적응하여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지내고 8월1일 인덕원으로 마중갈게 다치지 말고
잘 있다 오너라~1
엄마 아빠는 오늘 부천 할머니집에 제사지내고 올거야
그럼 힘내고 안녕-
우리 일환이 홧 ~ 팅 !
                          -엄마,아빠가 토요일 이른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