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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수야,
어제밤은  잘 잤니?  꿈에  병수보러  갔는데,  병수는  엄마  보았는지...  안타깝게도  엄만  병수를  잠깐밖에  못 보았구나.  그래도  병수가  씩씩해보여서  마음이  놓였단다..  오늘  아침엔  비가  오는구나.  비가  오니  첫날  병수를  인천으로  데려다 주던  일이  생각나는구나.  새삼  우리  병수가  많이  컸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대견하구나...  이번  국토종단 마치고  훌쩍 자란  모습으로  돌아올  병수를  생각하니  엄마는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  너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보이며  너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보렴..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고  했다.  눈 앞의  작은  모습에  안주하지  말고  멀리  앞을  보거라.  ......    이제  오늘  또다시  배를  타고  이진포로  이동하겠구나.  멀미는  안  할련지...   어디  아픈데는  없고?  건강하게  밥  잘 먹고  씩씩하고  힘차게  다녀  오너라.   대원들간에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알지?   병수,  화이팅....
   
                                                       국토종단 4 일째 아침에
                                                          병수를  보고 싶어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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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01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52
25189 일반 아들 딸들아 모두모두 사랑한다. 김도형(문원중) 2006.07.29 254
25188 일반 힘내! 해주야! 안해주 2006.07.29 195
25187 일반 세리한테 편지가 왔네... 강희경 엄마 2006.07.29 166
25186 일반 민성아! 보고싶당 강민성 엄마 2006.07.29 313
25185 일반 큰 꿈을 향하여..... 허승영 허재영 2006.07.29 140
25184 일반 작은아들 일환에게 고일환(8대대) 2006.07.29 172
25183 일반 찬기 받아라 -0- ㅋ 백찬기-12대대 2006.07.29 144
25182 일반 만날날이 가까워졌어..준홍 안준홍 2006.07.29 162
25181 일반 부산 화명동에서 참여한 박민규에게 박민규작은이모 2006.07.29 212
25180 일반 1대대병연이형아! 원병연 2006.07.29 139
25179 일반 사랑하는 건희에게 신건희 2006.07.29 168
» 일반 보고싶은 아들, 병수야... 송병수 2006.07.29 284
25177 일반 이호종 넘 보고싶어.. 이호종엄마 2006.07.29 179
25176 일반 믿음 박찬협 2006.07.29 198
25175 일반 맨발의 기봉아~ 7대대경호맘^^ 2006.07.29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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