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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욱아 막내 이모야. 장하다!!!

by 신용욱 posted Jul 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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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어리게만 보아온 우리 용욱이가 이렇게 커서 국토 대장정이라는 대업(?)에 참여 한 것 보니 너무 대견스럽구나.
이 무더운 날씨에 얼마나 힘들겠니?
이모는 그냥 있어도 더워서 선풍기 앞에만 있다.
밥은 잘 먹고 있는지, 잠은 잘 자는지,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걱정이 되는 구나.
 하지만 우리 용욱이는 강인한 정신력으로 끝까지 잘 해낼거라 믿는다. 어려운 과정을 마치면 훨씬 성숙한 몸과 마음으로 앞으로 닥쳐올 많은 어려움을 당차게 이겨 내리라 확신하고....

사랑하는 우리 국토를 직접 발로 밟으며, 내가 자라고 생활하는 이 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이니..
언젠가  한라에서 부터 백두까지 직접 대장정 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하며 신용욱 화이팅!!!!

오늘 너의 힘든 한 걸음이 네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강력히 기원한다.

몸 건강히 무사히 돌아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