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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장정 사랑하는 딸 명선 힘들지?

by 천명선 posted Jul 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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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딸 명선아!
너를 잘 다녀와라 했을때 아빠는 당연히 잘하고 오겠지 했지만 막상 몇일 지나고 보니 왠지 걱정되고 보고도 싶구나.

아빠의 희망 명선아!
그래 힘은 들겠지만 너는 잘 극복하리라  믿는다.
너의 도전정신은 언젠가는 꼭! 도움이 될때가 올것이다.
먼훗날 오늘의 힘든 일들이 매우 값질것이니 힘들고 어렵고 해도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렴.

우리집 귀염둥이 명선아 !
정말 힘들때 나는할수있어 라는 굳센 정신으로 극복하렴.
모든것이 다 마음먹기 나름이란다.
아빠는 너는 충분히 잘하리라 믿는다.

사랑스러운 딸 명선아 !
힘들수록 대원들과 서로서로 협력하고
너보다  더 힘들어 하는 대원이 있으면  더 많이 배려해 주렴.
그리고 인솔자의 지시를 잘  따르렴.
물론 명선이야 잘 할것으로 안다.

아무쪼록 멋진 너희 모습을 볼때까지 더욱 더 힘내라!
성모님께서 도와주실것이다.
그리고 우리가족 엄마,아빠,오빠까지
너와 국토대장정에 참석한 모든분들을 위해 기도한단다!

많은 추억을 가득 담아서 만나는그날까지... 
사랑하는 딸! 천명선(베로니카) 아자!  아자!  화이팅!!!

원숭이 띠동갑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