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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있지??

by 이재학 posted Jul 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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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일째 되는날 처음으로 편지쓴다 ^^;;

널 보내고 온날 저녁부터 비가내리기 시작하더니 오늘 오전까지 비가 많이 왔단다. 우리아들 고생스럽겠구나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제주도는 날씨가 좋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겨울행사하고 또다른  경험을 하고 있겠구나. 대대장 된거 축하하고  연대장님 도와 대대원들 잘 챙기고 무사히 임진각까지 완주하길 바란다.

언제나 다정하고 세심한, 엄마에게 딸같은 우리아들.. 보고싶다
없으면 편하다고 한말은 엄마 맘 전부가 아닌거 알지? 

1학기동안 쌓였던 스트레스 다 날려버리고 2학기, 더 나아가 미래를 위한 계획과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제 더이상 어린이가 아닌거 알지? 

아빠, 재훈이, 마루, 아지 모두 잘 있으니까 집 걱정은 하지말고 힘든거 잘 참아내길 바래..

언제나 사랑하는 우리장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