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야 ㅋㅋㅋㅋ
누나 진짜 배웅도 못해주고. 미안해.
배 멀미 많이 안했나 걱정 많이 되고 보고 싶고 그랬어.
제주도 관광도 하는거야? 야아~ 국토종단 프로그램인데
무슨 관광이야. 얼른 빡세게 걸어당겨야지 ㅋㅋ
누나는 안해봐서 얼마나 힘들지 잘 모르겠지만.
다 할만 하겠지? ㅋㅋ
밥은 잘나오는지 하루에 얼마나 걷는건지
이것저것 궁금하다.
걸어다니면서 심심하면
집에 가서 머머 말해줄지 그런거 생각하고 있어
알았지? ㅋㅋ
사진도 많이 찍어왔으면 좋겠다.
경수야 글 또 쓸기회 있으면 인터넷에 또 써줘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