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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 인터넷으로 보내온 편지 잘 받아 보았다.
하루하루 대장님들의 사서함으로 전해져오는 대원들의
하루일과를 듣는게 이젠 하나의 즐거움이 되었구나. ^ ^
네 자리가 엄마에게 크다는걸 요즘 세삼 느낀다.
아빠는 지금 샤워중인데 네게 편지온 것을 아시면 굉장히
기뻐하실 거야. 정아는 옆에서 어제쓴 편지 언니가 읽어보았는지
너무너무 궁금해하면서 엄마타자속도가 느리다고 계속 놀리고 있지뭐니ㅠㅠ 그리고 연숙이는 넘버원을 열열히
시청중이야 .
오늘은 토요일인데 엄마도 쉬지못하고 일을했단다. 서울은
이틀동안 장대비가 내렸거든... 그래서 오늘 이렇게 몰아서 일을 했더니 조금 피곤하다 엄마도
아빠가 샤워를 끝내고 나오셨나보다. 얼른 유진이 편지 온것을 알려드려야 겠다.
유진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또 적응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리라 믿는다.
장마도 끝나고 앞으로는 불 볕 더위와 싸워야 할거야
 힘들더라도 마음으로 나마 엄마와 아빠가 함께 있다는것을
잊지말고 힘내자! 아자아자 화이팅!
유진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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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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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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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8 일반 어제 많이 힘들었지? 박지원(10대대) 2006.07.30 231
17607 일반 마침내 너를 보는구나 장우혁 2006.07.30 147
17606 일반 씩씩한 아들 현서에게 곽현서 아빠 2006.07.30 203
17605 일반 아들아...^^ 9대대 제훈이아빠 2006.07.30 143
17604 일반 보고싶다 민근아! 권민근 2006.07.30 306
17603 일반 우리 계삼이 화이팅!!! 백계삼 2006.07.30 197
17602 일반 한걸음만 더 소현아! 박소현아빠 2006.07.30 132
17601 일반 이제 걷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겠지? 김혜윤 2006.07.30 149
17600 일반 엄마가 응원부대 좀 동원했다 .ㅋㅋ 신용욱 2006.07.30 186
17599 일반 보고싶은 호종.... 이호종 2006.07.30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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