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욱이 더 힘나겠네..이모에, 이모부에, 공리까지...
모두들 용욱이가 하고 있는 커다란 체험에 대단해 하고 응원하고 있는 중이란다.( 사실은 엄마가 응원부대 좀 동원했다 .ㅋㅋ )공리는 오빠가 너무 멋있대. 사진 보고 웃긴다고 하더구나..하루하루 힘들게 지나도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 벌써 닷새째가 지났구나. 너의 사진이랑 편지보고 엄마, 아빠는 너무 기뻤단다. 힘들텐데 아이스크림 하나 들고 활짝 웃고 있는 니가 너무 대견해..그리고는 한시름 놓았단다. 기특하긴, 녀석~~^^
실은 오늘 아빠도 경북 군위를 들러 대전에 촬영갔단다. 가면서 용욱이랑 좀 더 가까운 곳으로 간다고 하면서 새벽3시에 나갔단다.
우째, 아빠의 체취를 좀 느꼈니??!!
아무튼 엄마의 걱정을 싹 씻겨 주는 편지와 사진이었다.
다른 친구들은 좀 탄 거 같은데 욱이는 그대로 이더구나.
발이랑은 괜찮니? 이제 사흘 남았는대 끝까지 긴장풀지 말고 분투하길 바랄께.. 밥도 열심히 먹고.. 한국사람 힘은 밥심이라잖니...
8월 1일 우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사랑해..용욱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