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등산화 날리며, 씩씩하게 걷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단체사진 속에서 마침내 너의 건강한 얼굴을 보았다. 근데.....
살이 좀 오른 것 같아 보이는데.... 화면발인가???
계획에 차질이 있는 건 아닌 지.....
혹, 행여 목표 달성을 외치며 부실하게 먹으면 알지!!!!!!!
너는 지금 엄청난 일을 하고 있는 거야.
아주 잘 하고 있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또, 부럽기도 하고
우혁아!!!
많이 보고, 생각하고, 느끼고 오렴.
스트레스도 발아래 꾹꾹 눌러 떨궈 버리고,
가볍게 돌아와라
엄마가 맛난 것 준비해 놓을께.
정말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