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재현에게!
집을 출발한지 벌써 닷새가 되었구나
이 곳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비가 내린다
어제 꿈나무도서관에 형일이가 엄마와 같이 왔는데
문득 네가 생각나 더 보고 싶었다.
밥은 잘 먹고 있을까 모기에 물리진 않을까? 사소한 걱정들이
늘 엄마와 함께 하는구나. 그래서, 아침이면 홈피에 들어와
다른 아이들이 편지쓴걸 읽으며 하루를 시작한단다.
네가 인터넷에 편지 쓸때는 자세히 많이 좀 써
날씨도 덥고 다리도 아파 지치겠지만
너 자신과의 싸움에서 꼭 이기길 바래
목표를 세우면 꼭 해냈던 것처럼...
오늘 또 다시 "이제 시작이야"를 외치며
재현아 힘내
아침에 엄마가
집을 출발한지 벌써 닷새가 되었구나
이 곳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비가 내린다
어제 꿈나무도서관에 형일이가 엄마와 같이 왔는데
문득 네가 생각나 더 보고 싶었다.
밥은 잘 먹고 있을까 모기에 물리진 않을까? 사소한 걱정들이
늘 엄마와 함께 하는구나. 그래서, 아침이면 홈피에 들어와
다른 아이들이 편지쓴걸 읽으며 하루를 시작한단다.
네가 인터넷에 편지 쓸때는 자세히 많이 좀 써
날씨도 덥고 다리도 아파 지치겠지만
너 자신과의 싸움에서 꼭 이기길 바래
목표를 세우면 꼭 해냈던 것처럼...
오늘 또 다시 "이제 시작이야"를 외치며
재현아 힘내
아침에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