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 선재야!

너의 사진 잘 봤다.
그런데 민혁이는 어쨰  맨발이니?
물집이 잡혀 그런거야.
유난히 조금만 무리하면 물집이 잘 잡혔는데..

어제는 지리산을 넘은 모양이야.
독도법도 배우고.
여러가지 유익한 것 많이 배우는구나.
엄마도 배우고 싶은데
지리산은 엄마 아빠에게는 사연이 깊은 산이다.
산이 참 웅장하고 깊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너희들이 보기에는 어떤지.
아무튼
지리산의 정기를 듬뿍 받고 오너라.

한주가 너무 빨리 지났는데
이번주는 우리 아들들이 이런 큰 행사를
치르고 있어서 그런지 길게 느껴진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민혁 선재 야쟈 아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