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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고 사랑하는 우리기둥 지석이에게

by 곽지석 posted Jul 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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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행군이 시작되는 5일째라는 대장님 소식을 듣고 앞으로 많이 힘들 아들에게 소식을 보낸다.
집안식구들은 모두 잘있고..... 퇴근하고 집에가면 아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만 국토종단을 마치고 돌아올 아들을 생각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잠을 청하고 한단다.
여러가지가 염려가 되지만 잘하고 있을거라고 믿는다.
힘들더라도 많이 보고, 느끼고, 같이 행동하는 형,누나,동생들과 잘지내길 바란다.
사단취장 (단점을 버리고 장점은 취하고) 정신 알지?
우리아들이 돌아올 11일 무척 기다려 진다.
건강에 항상유의하고... 파이팅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