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에 찌든듯한 얼굴이지만 손가락만은 사진 찍을때의
그 자연스런 v자......
어제 힘든 고비 잘들 넘겼구나. 모두들 정말 자랑스럽고 끌어안아 주고싶은 맘 가득하단다.
맴적으로 몸적으로 얼마나 커올지 기대가 점점 부푼다.
네게 돌아갈 일상이 있다는 것에 하루하루를 보내며 절실히 감사의 맘이 생기지?
'탈출하고만싶었던 공부와의 전쟁, 매일 매일 똑같은 집에서 학원, 학원에서 집으로의 지친 발걸음.
이 모든 것이 나를 위한 소중한 것들이었구나."라고 말이야.
재무장, 재충전의 칠박 팔일.
보다 새로운 나로 다시 시작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