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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례야!...엄마야.

지금쯤 완도를 출발해서 임진각을 향해 걸어가고 있겠지?

벌써 다른 아이들은 등에 땀띠도 나고 모기에 물렸다고 하는데 우리 다례도 땀띠가 잘 나는데 어때? 괜찮니?

아침에는 할머니 생신 파티도 하고 ,고추밭에서 빨갛게 익은 고추도 따고....여기 양산은 오늘 하루 너무 덥고 짜증나는 날씨라 사촌동생들은 물놀이 하느라 오전에는 냇가에 갔다왔단다...니가 좋아하는 다슬기도 잡고 왔어. 물론 많이는 못잡았지만.....

태준이는 다례누나 어디갔냐고 찾으며 묻기도 하고 혜린이도 니가 없어서 많이 심심해 했어...

할머니는 다례가 없어 많이 섭섭하신모양이야....문덕 "할머니"하고 다례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다고 하셨어....할머니가 다례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
엄마도 니가 없어서 많이 보고싶고 섭섭했단다.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행군 첫날이라 많이 힘들었을거야?
지난번에 그랬던것처럼 지치고 힘들때면 같이 간 언니, 친구, 동생들과 재밌는 이야기도하고, 여러가지 재밌는 게임도 하며...행복했던 순간들도 떠올리며  임진각 까지 완주하는 상상도 하며 나는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힘내서 잘 해주길 바란다. 

또 어디 아픈곳이 있으면 대장님께 말씀드려서   제때 치료 잘 하고,
 오늘 저녘 숙영지가 어딘지는  모르지만 샤워는 못해도  오늘 하룻동안 널 위해 고생한 발에게 고맙다 , 수고했다, 사랑한다, 하며 깨끗하게 딲아 주고 많이 많이 주물러줘서 편안한 밤이 되길 바란다.  

다례야 만나는 날 까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해주길 바란다....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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