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한 우리 딸 힘내라

안녕 우리딸
무지하게 덥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토종단하느라 고생많다
고생스럽지만 재밌지? 응? 부러워 죽겠다.
 아빠는 언제 한번 국토종단 해볼까? 아빠가 시간날때 한번 같이 가자. 이제 민영이가 먼저 경험한 선배로써 잘 알려주겠지....

잠 잘자고, 잘 먹고, 잘씼고 그리고 잘 걸으면 어느새 17일이 지나가겠지...  많이 생각하고 좋은 생각들 잘 정리해서 엄마 아빠에게 보여줘. 우리딸 생각의 크기도 한번 봐야지.

우리딸 화이팅이다. 친구들 언니 오빠들도 많이 사귀고...
재밌게 보내. 빨리 보고 싶다.
우리딸의 건강한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