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야!
오늘도 많이더웠는데 고생이 많았지?
지금쯤은 피로한 행군도 마치고 저녁맛있게 먹고
쉬고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엄마 아빤 할머니 할아버지모시고 이모할머니댁에갔다가
잠시 이모네들러 민호 소식이 궁금해 오자마자 얼른
컴에 앉았다..
혹시나 사진속에서라도 울민호 찿아보려구..
하지만 오늘도 못찿았는걸..ㅡ
병연이와 재윤이는 사진에서 봤는데..,
넌 도대체 어디에숨었는지?
담에는 앞줄에 한번 서보지?
모쪼록 앞으로도 잘지내다가 만나자.
아들 화이팅!!! 끝까지.
엄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