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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수야,
오늘   하루도  잘  지냈지?
난생처음  해보는  행군이  어땠니?  많이  힘들었지?  다리도  아프고,  어깨도  무겁고,  날씨는  덥고.... 많이  힘들고  짜쯩도  났지?  그래도  잘  해주었다.  정말  장하다.  대견하구나.  잘했다.
힘든  상황이 되어도  참고  견디며  이겨내는게  극기아니겠니?이제  시작했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자.  화이팅..   밤에  잘때  다리에  바르는  약  잘 바르고. 
잘  자거라.

                                            국토종단  5 일째밤에
                                                   병수를  보고  싶어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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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7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17729 일반 우리 아들,,보고 싶다.... 신용욱 2006.07.30 141
17728 일반 최후의 돼지순간 송지환 2006.07.30 152
17727 일반 지원공주 보시오~~~!! 박지원(10대대) 2006.07.30 296
17726 일반 아자아자파이팅 박상조 2006.07.30 143
17725 일반 원조꿀꿀이!! 송지환 2006.07.30 226
17724 일반 8대대 강중모에게 이숙경 2006.07.30 225
17723 일반 보고싶은 딸 힘내라 송지환 2006.07.30 156
17722 일반 이틀 남았구나~ 남윤찬 2006.07.30 130
17721 일반 건희야! 신건희 2006.07.30 160
17720 일반 개콘을 좋아하는 우리 막내~ 최영대 2006.07.30 314
17719 일반 쩡우야, 김정우 2006.07.30 224
» 일반 자랑스런 아들, 병수에게... 송병수 2006.07.30 163
17717 일반 지영아 엄마다 김지영 2006.07.30 379
17716 일반 난 너의 이뿐 작은 누나~ 최영대 2006.07.30 283
17715 일반 좀 있으면 오네. 양시윤동생 2006.07.30 183
17714 일반 아들! 진희아빠 2006.07.30 156
17713 일반 지원아~ 박지원(10대대) 2006.07.30 269
17712 일반 감포 갔다왔다. 윤아영맘 2006.07.30 296
17711 일반 보고싶은 승준아 2연대 4대대 용승준 2006.07.30 255
17710 일반 김희원 김희원 2006.07.30 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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