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민주!

오늘 날씨가 많이 덥던데...

우리 딸이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구나.

국토순례 신청하면서
 '엄마, 국토 순례하면서 정말 정말  진짜로 힘들면 어떡하지?'
에 대한 엄마 대답
 '민주야, 정말정말 힘들면 앙~ 앙~하고 크게 울어버려'라고 했던 말 사실은 농담이 아니었단다.
   엄마도 딸이 걱정되었기 때문에,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딸이 잘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

  민주야,  우리 딸이 정말로 힘들면  엄마는 딸을 데리러 가고 싶은 마음이란다.
  그렇지만 우리 딸이 힘들지만  장하게 국토 종단 순례를  완주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더 큰 바람이겠지?

민주야 집에 돌아오면 시원한 수박화채 많이많이 먹자.
그리고 시원한 물에 샤워도 실컷 하자.

민주야, 사랑한다!

힘내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