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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배한얼~~~

이제 행군을 시작했구나.
해남에서 옥천으로 이동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가방이  무겁겠지만,
무겁다 무겁다 생각하면 더 무거워지고
이쯤이랴라고 생각하면 더 가벼워질거야.

그게 바로 정신력의 마법이다. 

따가운 햇살에 검게 그을른 
너의 얼굴은 더 잘생겨 지겠는걸. 

완전 얼짱이다~~~. 

우리 한얼 많이 사랑하다. 

2006. 7. 31

엄마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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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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