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더운 날씨에 행군이 시작되었다니 염려도 되지만잘 해내리라는 기대가 앞서네... 어제는 할아버지 생신...식구들 모여서 할아버지 건강하시라고 생신 축하도 하고 희경이,민성이 국토종단 무사히 아주 잘 할것이라고 고모부들이 격려도 해주시고 갔다오면 많은 것을 얻어 올 것이라고 말씀도 해주시네.아들, 딸 잘 하고 있지? 어제는 엄마 대신 태호가 편지 썼는데 잘 봤니?모두 모였는데 희경이, 민성이 너희들 빈 자리가 아주 크게 느껴지는구나.너무 보고 싶다...더운 날씨에 행군하느라 많이 힘들겠지만 끝까지 잘 해내리라 믿어. 어린 동생들도 도와주면서 용기 잃지말고 한발 한발 내딛을 때마다~~~ 아자 아자화이팅!!!~~~강희경,강민성 너희들 잘 할 수 있어,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