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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수야,
오늘  하루해도  어김없이  밝았구나.  또다시  힘차게  행군을  시작해야겠지?  어제는  정말  힘들었지?  날도  덥고,  발과  다리도  아프고,  배낭고  무겁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행군이  이런  거구나하고  경험하고  나니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엄만  왜  이  힘든  일을  시켜  나를  고생기키나하고  엄마가  원망스러웠니?  아니면  힘들고  어럽지만  한번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니?  병수가  어떤  생각을  헀던지간에  엄만  병수가  자랑스럽고  대견하구나.  병수가  그  힘든일을  했다는게...   거봐,  병수는  할  수  있잖아.  병수에게는  너도  모르는  능력이  많아.  다만  병수가  몰라서  안하고  못 할뿐이지...  할려고  마음먹으면  못할게  없어.  생각을  긍정적으로  갖고  열심히  하면  뭐든  할  수  있어.  오늘도  어제를  생각하며  조금  더  참고,  조금더  힘내서  열심히  하자.  덥고  힘들고  짜증날땐  하늘을  보렴.  주변  경치를  보고  산,  나무,  돌,  구름을  보고,  대원들하고  얘기도  하고...  힘들다고  힘들다,  힘들다  짜증만  내지  말고  그럴때일  수록  생각을  바꿔  힘낼  수 있게  해보렴. 
병수야,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

                                               국토종단  6일째 아침에
                                                       보고싶은  병수에게..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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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7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17789 일반 드뎌! 민제 목소리 듣다. 김민제 2006.07.31 191
17788 일반 대단하다!!! 선재,민혁엄마 2006.07.31 118
17787 일반 민규야 힘내-중국에서 아빠가 박민규--중국에서 아 2006.07.31 303
17786 일반 우리딸 목소리 듣던날 이민영엄마 2006.07.31 155
17785 일반 몰라 박상조 2006.07.31 118
17784 일반 너무 짧아......^^::: 이강민 2006.07.31 163
17783 일반 형아야 보고싶다... 19대대 주성호 2006.07.31 165
17782 일반 힘내라우리오빠~~ 박병화 2006.07.31 289
17781 일반 아들아~덥겠구나.. 19대대 주성호 2006.07.31 165
» 일반 자랑스런 아들, 병수에게... 송병수 2006.07.31 207
17779 일반 오늘도 무척덥구나! 안해주 2006.07.31 136
17778 일반 윤찬이가 오는구나 남윤찬 2006.07.31 228
17777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잘 해내고 있지---. 김도연(5대대) 2006.07.31 141
17776 일반 조금만 더 참고`~~아자! 사공지운 엄마 2006.07.31 152
17775 일반 大長程의 끝을 눈 앞에 두고 박지원(10대대) 2006.07.31 633
17774 일반 힘차게 너의 발걸음을(1연대 1대대 한상덕) 한상덕 2006.07.31 576
17773 일반 시성아 강시성 2006.07.31 127
17772 일반 힘내 황덕호 2006.07.31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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