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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윤주 이모집으로 형아랑같이 와서 오늘 형아를 전남대에 데려다 주고 오는길인데 너무 너무 더워서 이길을 걷고 있을 널생각하니 엄마는 차안에 에어컨속에서의 행복한맘이 한편으로 얼마나 힘들까.. 날씨가 너무 덥지... 소나기라도 잠시 내려주면 땅에 열기를 조금이라도 식혀주면 걷는데 한결 편할건데.. 시원한 시골바람이 이마에 흐르는 땀을 식혀주어 한걸음 한걸음 가벼워 주어야할건데.. 하는생각에 너무 편히 있는 엄마가 좀 미안하네...날마다 대대장님께서 그날그날 있었던일을 글로 올려주어서 보고 있지... 수박화채에 얼음을 넣어먹은 맛을 기가 막혔겠지 그무엇과도 바꿀수가 없을거라 생각한다..  냉면을 먹은데 더 달라고 한 친구가 있다고 했는데 혹시 너가 아니였나 생각이 드는구나 ㅎㅎ
검게 그을린 너의 사진이 있나 찾았지만 단체 사진속에서는찾기가 힘들구나.. 선크림을 잊지 말고 꼭 바르도록하거라.. 알았지.. 오늘은 광주로 오늘 길이겠지 엄마랑 가까이 있지만 볼수가 없어 안타깝구나. 오는 길목에 한없이 가서 기다리다가 널 보고 싶지만 ..꾹 참을께... 배가 아프다고 했는데 지금은 괜찮은지..걱정이 되는구나..  며칠전 전화 음성목소리에 너의 짫은 한마디가 너무 아쉬었지만 괜찮아요 좋아요 라고 해서 안심이 되는구나.. 다음엔 편지로 엄마에게 너의 소식을 보내길 바란다..
잘 보내고 있어라  
사랑하는 아들 .... 화이팅..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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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7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24849 일반 아들아~덥겠구나.. 19대대 주성호 2006.07.31 165
24848 일반 힘내라우리오빠~~ 박병화 2006.07.31 289
24847 일반 형아야 보고싶다... 19대대 주성호 2006.07.31 165
24846 일반 너무 짧아......^^::: 이강민 2006.07.31 163
24845 일반 몰라 박상조 2006.07.31 118
24844 일반 우리딸 목소리 듣던날 이민영엄마 2006.07.31 155
24843 일반 민규야 힘내-중국에서 아빠가 박민규--중국에서 아 2006.07.31 303
24842 일반 대단하다!!! 선재,민혁엄마 2006.07.31 118
24841 일반 드뎌! 민제 목소리 듣다. 김민제 2006.07.31 191
24840 일반 부푼 가슴을 안고.. 오세일 2006.07.31 179
24839 일반 하루 남았다. 종세야 힘내라. ^^ 고종세 2006.07.31 175
24838 일반 누나 왔옹~~ 이승엽 2006.07.31 164
» 일반 12대대 김동민 보거라 김동민 2006.07.31 273
24836 일반 힘들지? 김태훈 2006.07.31 409
24835 일반 아주특별한 경험 백찬기 2006.07.31 130
24834 일반 드디어 내일이다 황창희 2006.07.31 246
24833 일반 끝이 보이네... 김도형(문원중) 2006.07.31 156
24832 일반 형... 나 재현이... 권태영(천재동생) 2006.07.31 171
24831 일반 재형아, 힘내자 서재형 2006.07.31 171
24830 일반 힘들지 병현아 그래도 힘내자 전병현 2006.07.31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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