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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혁 안녕~
어제 너가 쓴 편지 봤는데, 어찌나 어른스럽게 썼던지
깜짝 놀랫다 ㅋㅋㅋ (너가 쓴거 맞아??? ㅋㅋ)
근데.. 누나한테는 아무말도 안썼더라?? ㅡㅡ+
담에는 누나한테도 한마디 써 ㅋㅋ

지난주 부터 연동이 공부 가르치구 있는데, 너두 얼렁 와서
나랑 공부하자 ㅋㅋㅋ

어제가 중복이었는데, 삼계탕이나 아님.. 닭고기 좀 먹었나??
누나는 어제 저녁에 식구들하고 삼계탕 먹는줄알았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설렁탕 한그릇 먹었어 ㅋ

지금은 회사 점심시간이야 ㅎㅎ
밥은 맛있어??? 힘들게 걸어서 밥이 더 맛있겠다 쿠쿠

모기 물렸다고 벅벅 긁지말구
음식 조심하구 잘 지내구있오 ㅋ
누나가 낼 점심시간에 또 글 남길께 ^^

-작은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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