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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울 아들 현영이에게

by 현영이에게(2연대3대 posted Jul 3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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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 아들 현영이 보아라...

현영아?
날씨가 무척 덥지?
벌써 5일이란 시간이 지나 6일째인 오늘 하루도 저물어 가는구나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밥은 잘 먹는지 모르겠다.
기특하고 씩씩한 우리 현영이는 대장님 말씀 잘 듣고
잘 해내리라. 이 아빠, 엄마는 믿어.
그리고, 아빠, 엄마, 귀염둥이 동생 연정이도
잘 있단다.
걱정말고 탐험활동을 통해 친구, 형, 누나들도 많이 많이 
사귀길 바래...

탐험기간동안 내가 힘들더라도 나보다 더 힘들어하고 지친대원이 있으면 먼저 양보하고 위해주고 도와주는 이해심을 배풀길바란다.
더불어 착하고 마음 넓은 사람이 되어 돌아오길 바란다.

국토종단 탐험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함께한 친구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좋겠고, 5학년 여름방학이 헛되이 보내지 않는 유익한 방학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한단다.. 

끝으로 남은기간 더욱더 알찬 탐험이 되길바래...
기특하고 착한 울아들 현영아?
사랑한데이~♥♥♥

끝까지 힘~ 혀녕이화이팅~! 아자! 아자

~현영이를 사랑하는 우리가족일동.~^^

PS :  엄마랑 아빠 임진각으로 현영이 마중갈게...
        그리고 민영이, 재윤이, 덕호도 잘있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