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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경태에게...

by 임경태 posted Jul 3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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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태야, 나 성수야.
나도 오늘 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3박 4일 캠프를 마치고 왔어
걷느라 힘들지?
무거운 가방메고 힘들게 걷던 작년 국토순례가 생각난다.
작년에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완주한거 기억나냐?
이번에도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너의 모습을 보고싶다.
작년에 내가 많이 힘들어 할 때 너가 한 얘기 기억나냐?
 "힘들면 나처럼 웃어봐...난 그러면 괜찮아 지는데..."
너도 그 말을 떠올리며 힘들 때 웃어봐~
그러면 정말 괜찮아 질꺼야~~!
경태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