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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썼던데!! ㅋㅋ

by 김진훈 posted Aug 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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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드뎌 목소리를 들었다 늦게까지 안올라와 있더니  귀를 의심했다 .저 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얼마나 얼마나 듬직하던지
엄마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단다.
할머니께도 전화드려서 아들 목소리 들려드렸지
얼마나 반복해서 들었는지 모른단다.
글도 잘썼던데!!
엄마 저 방장됐어요 이래 많이 늘었네 글솜씨가~
역시 논술을 열심히 시킨 보람이 있어요 ㅋㅋ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는데 많이 힘들었겠다.
친구들 많이 사귀었다니  엄마맘이 놓이는구나.
함께 힘든 탐험을 떠난 동료들이니  함께하는동안 최대한 배려해주고 도와주거라 연대장님 말씀, 대대장님말씀 잘듣고
이담에 서로 연락할수있게 메일주소나 버디 아이디도 알아오고
누나도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잖아
어려움을 함께한 소중한  사람들이잖니
재미있는 추억들도 많이 많이 만들어오고
내일도 더위와 싸워 승리하길 바란다.
5연대 9대대 모두모두  화이팅!!

진훈이 생각에 잠못이루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