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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아야!

보구싶구나.  우리 이쁜경아 더운데 고생이 많지.  엄마 아빠는 잘있다. 경아가 오붓하게 지내라고 해서 함께 운동도하고 데이트도하고 잘지낸다. 경수 경아 덕분에...   경아야!  가끔 민웅기 때문에 종종 놀랜다. 처음명단에서 민웅기를 보고 나빼고 三父女子(아빠, 아들, 딸)가 국토종단에 갔나 해서 어머!  명단이 잘못 오타인가?  갸오뚱~  오늘 아침 일찍 엄마가 먼저 편지를 쓰려는데 오늘 날짜로 민웅기가 먼저 편지를 올려 놓은거야.  아니 이양반이 나보다 먼저 언제 편지를 올렸대! 아이들을 이렇게 잠도 안자고 그리워 할 수가 깜동~  뭐라고 쓴나 하고 들어가 보니 귀염둥이 웅기에게 웅기아빠가 쓴 글이였어. 호호호호 경아엄마 깜박깜박 하잖니!  오늘 아침 기다리던 아들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지 뭐라고 했는지아니?  “저 민-경-수예요. 나 아직 살아있으니 걱정마세요 오-바” 그래서 엄마가 그랬지 “알았다 짜석아!  살아서 돌아와라.”  경아야!  오빠는 가끔 보니?  밤에 잠이 안오네 경수,경아 걱정이 쪼매되고 미안한 생각도 들고해서 엄마가 침대에서 편히 자기가 불편구나. 엄마도 텐트 치고 잘까?  경아야!  엄마 집 잘보고 있을테니 건강하게 잘지내고 웃는 얼굴로 보자.  끙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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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7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17969 일반 씩씩한 아들보거라.. 김동민 2006.08.01 162
17968 일반 자랑스런 용욱이에게 용욱아빠 2006.08.01 168
17967 일반 너무 힘들지 상덕아(1연대 1대대) 한상덕 2006.08.01 153
17966 일반 상진오빠에게 보내는 편지 1 동생 채현 2006.08.01 178
17965 일반 너무 덥지?? 이승엽 2006.08.01 201
17964 일반 딸, 드디어 목소리 들었다. 강희경 엄마, 아빠 2006.08.01 142
17963 일반 장하다, 아들!!! 강민성 엄마,아빠 2006.08.01 133
17962 일반 우리딸 유림아! 허유림 2006.08.01 212
17961 일반 발이 부르트지는 않았는지??? 김민준,김민제 2006.08.01 153
17960 일반 해맑은 미소를 가진 울 큰아들에게 원병연 2006.08.01 148
17959 일반 듬직한 아들아 보아라. 박병화 2006.08.01 223
17958 일반 엄마다.. 최영대 2006.08.01 123
17957 일반 너의 편지를 읽고 전병현 2006.08.01 134
17956 일반 보고싶은 아들, 병수야... 송병수 2006.08.01 300
17955 일반 사랑하는 영대!! 화이팅이다!!! 최영대 2006.08.01 151
17954 일반 시간이 갈수록... 이민영 2006.08.01 115
» 일반 경아야!보구싶구나 민경아 2006.08.01 352
17952 일반 아자아자 화이팅! 박민주 2006.08.01 134
17951 일반 자랑스러운 아들에게 김민혁 2006.08.01 256
17950 일반 이쁜딸에게.. 이송현 2006.08.01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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