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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미소를 가진 울 큰아들에게

by 원병연 posted Aug 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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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픈 병연아!

잘 잤니?어제그제 보내는 장문의 편지가 날아가버려 엄마가 마이 속상했어...(너도 알다시피 엄마가 쫌 컴퓨터에 약하잖니~~)
      사랑하는 병연아!
마니 힘들지?? 집에만 있어도 더운데 걷는 너는 오죽하겠니..
힘들때는 즐거웠던 일들을 생각하고 그래도 힘들면 너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 순간보다 더 힘든 일도 많이 겪을텐데
이쯤이야하는 생각으로 한걸음한걸음 힘차게 발걸음을 옮기렴...오늘 하루도 씩씩하게 지내고 임진각에서 만난날을 손꼽아 기다릴께.

병연아!사진으로 보는 너의 웃는 모습 넘 멋져...^^
걸을땐 마니 지쳐 보여 엄마맘이 짠했지만...
사서함전화기다리고 있을께.그때 너의 힘찬 목소리 듣고 싶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