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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하며서 아들편지가 있는지 여기 저기 찾아봐도 없네... 언제쯤 아들소식을 직접들을수 있을지 엄마는 많이 기다리고 있구나
다른 대원들이 쓴편지를 읽고 또 읽으면서 너도 이런맘이겠지  물집도 나고 등에는 땀띠가 나서 시럽고 아프겠지 하는생각을 하니 눈물이 흘러내리네.. 엄마가 이렇게 약한것 같지는 않은데.. 자꾸 눈물이 나네..
아침에 너무 더워서 선풍기를 틀고 있다가 문득 아들은 이더운날 걷고 있는데 하는생각을 하니 저절로 선풍기를 정지 버렸네..
엄마가 보낸 편지를 날마다 보고 있는지 .. 답이 없어서..
그래도 다들 씩씩하게 모두 잘 지내고 있다고 하니 아들도 힘들지만 잘 있으리라 생각한다.. 임진각에 도착하는날 얼음과 물을 많이 가지고 갈게.. 다른친구들이 엄마에게 부탁하는걸 봤거든 ㅎㅎ
하루 하루 너의 맘도 다르게 성숙해 지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힘든일을 참고 견디면  달라지는걸 느낄수 있는거 너도 알지.. 아들 오늘도 파란하늘이 엄마는 조금은 원망스럽다 아침에 뉴스에 소나기라도 내려 준다는말이 나오길 바랬는데 아무리들어도 나오질 않네.. 하지만 씩씩하게 한걸음 한걸음 걷고 또 걸어서 임진각까지 오길 엄마는 기다리겠네..  안녕.. 오늘도..무사히 서울로 ... 임진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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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2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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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68 일반 우리딸 유림아! 허유림 2006.08.01 212
24667 일반 장하다, 아들!!! 강민성 엄마,아빠 2006.08.01 133
24666 일반 딸, 드디어 목소리 들었다. 강희경 엄마, 아빠 2006.08.01 142
24665 일반 너무 덥지?? 이승엽 2006.08.01 200
24664 일반 상진오빠에게 보내는 편지 1 동생 채현 2006.08.01 177
24663 일반 너무 힘들지 상덕아(1연대 1대대) 한상덕 2006.08.01 153
24662 일반 자랑스런 용욱이에게 용욱아빠 2006.08.01 166
» 일반 씩씩한 아들보거라.. 김동민 2006.08.01 162
24660 일반 사랑하는 아들 황보규민이에게 황보규민아빠 2006.08.01 348
24659 일반 홧팅!!! 이민영 이민영 2006.08.01 161
24658 일반 형아... 박상조 2006.08.01 121
24657 일반 더위를 이겨라 장하다 이준철! 이준철 2006.08.01 319
24656 일반 보고싶은 아들에게 강영우 2006.08.01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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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54 일반 더위와 친구된나요,기쁨조박지원... 박지원(23대대) 2006.08.01 235
24653 일반 광호야 힘내... 장광호 작은엄마 2006.08.01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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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50 일반 14대대장 장광호-[7일째]-물집에서 육즙이!!! 장광호 2006.08.01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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