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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친구된나요,기쁨조박지원...

by 박지원(23대대) posted Aug 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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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지원아!
잘잤니.어제 새벽기도 가는 중에 지원이가 너무많이 보고 싶어서 눈물 찔끔......그래서 우리아들 위해 더 많이 기도했지.

벌써 4일이나 지났네, 엄마가 지원이보내고 탐험연맹 홈피 보는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단다.
어디쯤 걷고 있을까.오늘 컨디션은.건강은.........?
모든것이 궁금하단다
너희를 이끄시는모든 대장님들이 얼마나 애쓰실지다 느꼈지는구나!대장님들 형과 누나또 다른 대원들통해 많은걸 느끼고 새로운경험쌓도록 해봐.이번 기회가 지원이 살아가는 동안 많은 도움되리라 믿고 아빠엄마가 보낸거니까, 지원이도 새로운 상황에 적응잘하는 면역력강한 지원이로 거듭나길바래.

매일 사진확인하는데 도무지 안보여...
웃찾사에 나온 미친소 해바라기 머리띠 있지
그걸 사줄걸 그럼 지원이 담박에 찾는데...ㅋㅋㅋ
상상만해도 웃긴다.지원이 보고 싶은 엄마 맘이란다.
이모네 휴가  떠났단다. 엄마가 가다가 지원이 걸어가나 잘 봐라 했더니 지원이보면 차태워 휴가 데려갈께 하더라.ㅎㅎ

지원아 오늘도 무지 덥단다.
땀많은 지원이 고생스럽지만 한자락 훨씬 많이 자랄 너의 희망과 인내력위해 엄마가응원할께  ........아자..........빠싸.......힘내라 ....기쁨조.........쨘♥♥♥♥♥♥♥
새로운 곳 향해 전진하는 박지원.대원모두들 회이팅..
p.s(지원이 통통한 허벅지가 걱정스러워 .살이 쓸려다면 대대장님께 치료 부탁하렴 .엄마가 미쳐 준비못했어.)

                                         너를 사랑하는 엄마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또 횽이다
형아가 드디어 게임돈 1000만원을 달성 했다.
좋겠지?
오늘은 기분이 어떻니?
발에 물집은 안잡혔니?
날씨는 좋지?
우리집은 바람도 잘부는게 시원해.
지원아 지금은 힘들더라도
좀 만더 참고 이겨내 임진각에서 웃는 모습으로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