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장마가 물러가고 더위가 바짝 다가섰구나.
엄마는 넘 더워서 어제 샤워를 네번이나 했구나.
샤워하다 생각해보니,이 더운날 행군하는 아들도 있더라구...
밥은 잘 먹고 있지?
더는 먹지말고 주시는 양만 먹길 바란다.ㅋㅋ
돌아오면 김치찌게 두부 넣어서 맛있게 먹자.
이사한 집은 이제 대충정리 되가고, 아들방은 아들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구나.
보고싶은 아들아!
이번 국토 순례는 아들이 이담에 자라서, 좋은 추억거리로 남을 큰 일이라 생각해.
더 큰 형이 되어선 대장으로 행사에 참여해 동생들을 보살피는 대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
모쪼록 건강하게 잘 지내고 현서 몸은 현서만의 몸이 아님을 명심하고..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
# 벌써 엄마곁에 가까이 와 있어서 행복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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