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현서에게
오늘 아빠는 탐험연맹사이트에 접속해서 보니
너무나 반가운 현서 편지가 올라와 있더라...
어찌나 반갑던지...
아빠는 탐험연맹에서 들려서 현서 소식을 보는게 이제
하루의 일과중 하나가 되었어
너무나 씩씩하게 잘 해내고 있는 현서를 보면
아빠는 현서가 정말로 자랑스럽단다
아빠 직원들도 현서가 국토종단을 하고 있다고 하면
다들 대견하다고 칭찬 한단다
국토종단을 끝내고 아빠랑 목욕탕에도 가자고 하는
현서의 말처럼
목욕도 가고 현서가 좋아하는 맛난 두부,감자 음식도 사먹고
엄마랑 찜질방도 가자.
현서야..
너가 국토종단을 시작한지도 벌써 일주일째가 되어가는구나
시작이 반이라고 이제 임진각도 얼마 안남은거 같다
현서야 조금만 힘내고 파이팅 하자
아빠 엄마도 뒤에서 열심히 응원할게
파이팅!!!!!!!!! 곽현서!!!!!
p/s... 참, 저녁에 잘 때 발 깨끗이 씻고 자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