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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준모에게!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날씨가 엄청 화창하구나. 기상청에 알아 봤을 때는 구름이라 걱정을 덜 했는데 얼마나 힘들고 더울까? 그래도 준모는 잘 견디어 내리라 본다. 

보고 싶은 준모야!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기억하며   걷고 있을까? 혼자는 외롭고 힘들지만 여럿이 같이 행진하니 그나마 위로를 받으면서 함께 길을 걸으니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단다.

준모야!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이 있듯이 준모가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면서 자신과의 약속도 지키고 무엇이었더라. 맞아 그것은 뱃살을 빼는 것이지. 충분히 지킬 수 있으며 할 수 있다는 자심감도 얻고 자신이 할 일은 자신이 한다는 사실도 그래서 무슨 일이든지 도전하는 지혜로운 준모가 되리라 믿는단다. 조금만 기다리면 의젓한 준모를 만날수 있겠구나.
 만날날을 학수고대하며 이모가  8월 첫쨋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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