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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이 점점 짙게 내려 앉고 있는 데 우리 막낸 아직도 걷고있을까? 아니면 오늘 행군 마치고 달콤한 휴식을 누리고 있을까?
  더운 날씨와 맞싸워 이겨내는 우리 막내 생각하면 많이 안스럽지만 그래도 싸워 이긴 만큼의 성장을 기대한다.  
  오늘이 본격적인 행군이 시작된지 3일째라 제법 적응이 되었겠구나. 얼굴도 많이 그을렸겠지?? 가장 힘든 시간을 잘 참아내서 자랑스럽고 고맙구나. 이젠 조금이나마 여유가 생겼을까?
 앞으로 날씨가  좀 도와 줬으면 좋으련만.........  
암튼 잘 이겨내고 꼭 성공해서  씩씩하고자랑스런 모습으로 돌아오리라 믿는다. ^0^
  오늘 밤도 잘 쉬고 잘 먹고 잘 자고 내일도 씩씩하게 도전하렴.
  사랑한다^+^
                                                                  -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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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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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434
24609 일반 이호종 안녕 ~~~~ 이호종 2006.08.01 169
24608 일반 재학이오빠~^.^ 이재학 2006.08.01 183
24607 일반 심심하다어제오나 송병수 2006.08.01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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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03 일반 승욱아 엄청 덥지 이승욱 2006.08.01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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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01 일반 역~시! 우리딸 최고! 남은해 2006.08.01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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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99 일반 영광의 상처쯤은 곽지석은 문제없다!!! 곽지석 2006.08.01 155
24598 일반 대견스런 아들들에게 황재호황수호 2006.08.01 230
24597 일반 지석이에게 쓰는 4번째 편지 "잘지내지?" 곽지석누나 2006.08.01 342
» 일반 아직도 걷고 있을까?? 박한울 2006.08.01 208
24595 일반 장하다 우리아들 이창건 2006.08.01 135
24594 일반 광호야 형이다 14대대장 장광호 2006.08.01 230
24593 일반 누구보다 든든한 시성이~ 강시성사촌누나 2006.08.01 173
24592 일반 아들 사진 봤어 김민준 김민제 2006.08.01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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