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아 안녕!!!!! 나 해인이당^^*
이번이 너한테 보내는 편지가 2번째당...
작년하고 이번에....ㅋㅋ
너가 하는것은 어때??? 힘들어? 재밌어?
나도 함 해보구 싶당^^*(채팅용어썼다ㅋ)
너 하고 오면 말해줘 우리집 놀러오구...
놀러오면 계곡가서도 놀게....홧팅이다^^
우리집 와서 나랑 같이 채팅용어 쓰면서
놀구, 내가 춤 배우러 다니는데 춤도 추고
하면 재미있잖아....방학이라 너는 캠프도
가는데,,,,,, 나는 뭐야!! 집안에 박혀있고,
야!!!♬민영이는 놀아야지 민영이지.♬
이런 옛말(?)이 있잖아....ㅋㅋ 믿지마...
그리고 이번에 너랑 같이 에버렌드 캠프도 가고 싶어...
거기서 컴퓨터로 이메일 보내고 싶으면 suninn1004@naver.com로 보내줘...
너가 버디버디 아이디 있으면 내가 벌써 친추했고,
서로 직찍해서 사진도 올려놓고 하면 좋은데...
(직찍: 직접 찍은 사진이란 뜻으로 10대들이
줄여서 쓰는말로 직찍하다,직찍사 등이 있다)
민영아 힘내고 지금은 어디쯤이야??? 울 아빠왈
"제주도로 가서 배타고 건너와서 서울로 걸어서 온데"
울 아빠 말이 진짜야??? 진짜면 좋겠다. 제주도 가서
쿡쿡 너 집에 오면 전화해줘 그리고 놀러와
안 놀러오면 나 삐질꺼당^^*(농담도 잘하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