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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야
이름만으로 한껏 아름답고 수려한 생활을 보장받은 아름다운 아가씨
언니는 멀리 타향에서 40도 넘는 더운 날씨에 동생생각하며 공부 열심히 하고
우리 동생 수려는 그에 뒤질세라 국토종단을 혼자서 다시 도전하고
역시 그 형님에 그 아우네
어떠냐?
올해는 날씨가 무지 막지하게 덥다고 하는데
그 힘든일을 언니도 없시 도전한다고 했을때 역시 수려답구나
정말 보통 아가씨는 아니네 하며
아줌마가 깜짝 놀랐거든
수려야 이 더위쯤이야
까짓것 이겨버릴수 있지
아줌마는 믿어 무슨 일이고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수려라는 사실을
순간 순간 힘들때 인도에 있는 언니를 생각하며
순간의 기쁨을 만끽하며 한발한발 대딛기를
하늘도 한번보고, 산도 한번보고, 산에 핀 나무도 보고
엄마, 아빠도 생각하고, 인도에 있을언니도, 가끔은 아줌마도 생각하고 아참, 우리 수려가 조금 좋아하는 태영오빠랑, 누리언니도  잊지말고
예쁜 아가씨
멋진일을 선택한 수려에게 아줌마가 명언한마디
" 나 신을 이겨라" 이말 누가 한말인줄 아니
프로야구 이승엽 선수가 한말이다.
아침에 신문을 보니까 이말이 있더라
어느 누구도 이길 필요없다.
너 자신만 이기면
아마 우리 수려는 20년후면 이승엽선수보다 훨씬더 빛나는 애국자가 되어서 우리 한국에 우뚝 선 별로 서있을거라 믿는다.
예쁜 아가씨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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