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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지? 우리 아들...

by 19대대 주성호 posted Aug 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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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엄마야..
왜이렇게 날씨가 더워서 우리 아들을 힘들게 할까?
낮에는 많이 덥지? 엄마는 아들 생각만하면 날씨가 미워진다.
비가 와도 걱정이고 해가 나도 걱정이된다.
땀을 많이 흘리면 물을 많이 마셔야되니까 먹기 싫어도 많이
먹어. 알았지? 발가락 아픈거 어떠니? 계속 걱정이 되는데
괜찮니? 아들 사진봤는데 웃기게 나와서 엄마가 웃었다..
아들 사진보니 눈물이 날것같다. 그리고 더 성호가 보고싶어진다. 엄마 아들 성호야.. 사랑해..
세상에서 성호가 엄마를 이렇게 기쁘게 해주는 존재라는게
믿음직스럽다. 아픈데는 없니? 아프지 말고 울지말고...
밥 잘먹고 많이 먹고 건강해야한다.. 사랑해..
내일도 덥다는데 조심하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