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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보내면서...

by 곽지석누나 posted Aug 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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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아! 안뇽! 또오오오 누나시다~아!
...........편지 보았다 -_- +
실실실실...........!! 망이야! 누나에 대한말
단단단! 한마디도 없고.......-┌....
하지만 이렇게 편지를 또 쓰고 있단다 우하하하 ;ㅇ;

오늘 아침 어머니가 지석이 편지 읽고
우셨어어어 ㅇ_ㅇ ㅎㅎㅎㅎ
아버지한테 막 전화하면서 읽어보라고 그러구
누나도 읽어보닌깐! 지석이 참 대견한거 같더라~

오늘 새벽 5시쯤 일어나서 어머니랑
팔공산 갑바위 올라갔다!
정상까지 ㅠ0ㅠ....... 많이!!! 힘들었어!
내심 지석이도 많이 걱정되더라 -_- ;
이렇게 조금 걸어도 힘든데;
지석이는 오죽할까라는 생각 ㅠㅠ
그 무거운거 들고서 'ㅇ' .............

누나는 오늘 갑바위 다녀오면서
목표몸무게감량에 성공했다!! >0< 축하해줘~어
그래서 방학끝나기전까지 몸무게 목표를 또 세워
열심~히이 운동해야지~이!
누나랑 어머니랑 아버지랑 할머니랑 ! 이렇게
모두가 지석이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걱정하면서
지낸다~아!

그러닌깐 힘내자 지석아!
아마 지금은 힘든것보다 공부 안하고 친구들과 노는거
에 정신이 나가있겠지만..........-_-피식,

누나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내일부터
다시 보충 시작! 'ㅇ' 하하하하하 ;
14일까지 보충하고 또 방학이 있으닌깐 ㅠ0ㅠ
하하하하 ; 

아참! 오늘 ! 버스에서 지석이랑 닮은 아기 봤다~
말투가 너랑 똑같아~~ >0<
"어머니! 있잖아요~" <요거 니 트레이마크자너~
순간 깜짝 놀랬잖냐 -0- 하하하하하 ;
그래서인지 유난히 오늘 쫌 씁쓸하더라~

지석이! 조금만 더 힘내고!
11일날 보자! 화이팅!
내일 또 쓸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