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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보낸편지 보았네.
잘 씻지못한다니 걱정이 앞선다.
나아가던 피부가 더 번지는건 아닌지..
자꾸 긁으면 큰일난다..어지간하면 자주 씻도록해라.
부탁한다..
엄도 너무 피곤하다..
발에 물집이 생겨서 엄청 아프고 입술이 아래 위 전부 부르텄다.
그래도 아빠가 엄마를 위해서 열심히 구경시켜주려 하시기 땜에
고마운 마음으로 다니려 노력한단다.
우리 식구들이 말로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맘은 서로 너무 사랑한단다.
이번에 엄마도 아빠에게서 깊은 사랑을 느낀다...
영대에게도..
보고싶은 아들
구질구질하게 지내지 말고 기왕이면 멋지게 지내길 바란다..
안녕.. 너무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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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4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5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29
34389 일반 사랑한다. 아들들아! 장재영장명진 2006.08.01 138
» 일반 아들 편지 봤어.. 최영대 2006.08.02 138
34387 일반 현영! 잘 지내고 있니? 조현영 2006.08.03 138
34386 일반 병수에게 에너지 발사 송병수 2006.08.03 138
34385 일반 건희야! 신건희 2006.08.03 138
34384 일반 잘하고있지? 김태훈 2006.08.04 138
34383 일반 웅기에게 .... 민웅기 2006.08.04 138
34382 일반 싸랑하는 동생 보시게나. 두경훈 2006.08.05 138
34381 일반 위대한 대해를바라보면서 위대해아빠 2006.08.06 138
34380 일반 에러나서 다시 쓴다. 12대대 백찬기 2006.08.06 138
34379 일반 아자아자힘내자!!! 이현철 2006.08.06 138
34378 일반 넘 보고픈 아들혁아 방재혁 엄마 장영희 2006.08.06 138
34377 일반 딸! 송현 이송현 2006.08.07 138
34376 일반 이제 임진각이 보이니? 임경태 2006.08.07 138
34375 일반 몇 일 안 남은거 힘내라!!!!! 양재혁 2006.08.07 138
34374 일반 고목의 품안에서 이승규,이승철 짱이다 2006.08.08 138
34373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성시경 2006.08.09 138
34372 일반 말복인데~~ 최영대 2006.08.09 138
34371 일반 오늘 하루 무척이나 길겠구나. 12대대 백찬기 2006.08.10 138
34370 일반 강민에게 보내는 첫번째 사연 김강민 2006.08.10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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