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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수야,
하루의  고단함을  씻고  지금쯤  단잠을  자고  있겠구나.  오늘도  많이  덥고  힘들었지?  그런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병수가  엄마는  자랑스럽고  대견하구나.  장하다...  아마  이번  행군을  마치고나면  예전보다  많이  달라진  모습을  너도  느낄거란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한번  목표를  정하면  무슨일이  있어도  끝까지  완성하는  성실함,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나와  다른  의견이나  생각에대한  존중과  인정...  이번  탐사에서  배울게  너무  너무  많구나.  한꺼번에  다  하려고  하지말고  한가지씩  한가지씩  하려무나.  바로  앞의  작은  일에  만족하고  안주하지 말고  눈을 들어  멀리  앞을  보려무나.  산의  나무만  보지말고  산의 모습도  함께보는  여유와  지혜를  길르려무나..  이제  이번  행군도  몇일  남지  않았구나.  아직도  9 일이나  남은게  아니라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아마  조금있으면  가는  시간이  아쉬울걸... 그동안  미흡하고  아쉬운게  있었다면  이제  남은  시간동안  후회없이  열심히  하렴..
병수야,  너의  이번  도전에  많은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
오늘밤  잘자고  내일도  힘차게  행진,  또  행진..  알지?
병수,  화  이   팅..   화  이  팅..

                                       국토종단  8 일째 밤에
                                             병수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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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2
27429 일반 오늘은 토요일 유우종 2005.08.13 171
27428 일반 오늘두 편지쓴다,,ㅋ 김태영 2005.08.18 171
27427 일반 화동이형 바보 ~~~~~~~~~~~~!!!!! 양화동 2005.08.18 171
27426 일반 은아의 목소리 한은아 2005.08.23 171
27425 일반 자랑스러워 김홍서 2006.01.14 171
27424 일반 귀염둥이 해정공주!! 이해정 2006.07.26 171
27423 일반 오빠 안뇽~ 김도형(문원중) 2006.07.26 171
27422 일반 원석이 아자 아자 !!! 오원석 2006.07.27 171
27421 일반 소중한 딸 유진아 신유진 2006.07.28 171
27420 일반 3연대 5대대장님? 민경수 민경수 2006.07.28 171
27419 일반 에게게3일째 이유진 2006.07.29 171
27418 일반 내 동생 건희에게 신건희 2006.07.29 171
27417 일반 하루 남았다. 종세야 힘내라. ^^ 고종세 2006.07.31 171
27416 일반 재형아, 힘내자 서재형 2006.07.31 171
27415 일반 준우야 엄마다 ! 김준우 2006.07.31 171
27414 일반 더위야 물렀거라!! 김진훈 2006.08.01 171
» 일반 꿈을 꾸는 어린왕자.... 송병수 2006.08.02 171
27412 일반 민호형---------------------------------- 윤민호 (10대대) 2006.08.03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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