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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왔니??

by 김진훈 posted Aug 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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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많이 힘들었지?
오늘이 올여름들어 제일 더운날인것같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흐르고
얼마나 우리아들 땀을 많이 흘렸을까?
드디어 진훈이 9대대사진봤다
행군하는 사진도 보고
까맣게 그을리고 살도 많이 빠졌던걸
엄마가 몰라볼뻔했어
진훈아 오늘은 진훈이가 많이보고싶구나!!!
아빠도 사진보며  반가와하셨어
누나는 감시할 동생도 없어 요즘 신났어
컴퓨터도 신나게 하고있고
경민이는 내일이면 영어캠프에서
돌아온다는데 우리 진훈이는
아직도 멀었구나..
사랑한다 아들아
보고싶다 진훈아
좋은꿈꾸고  잘자~~
내일도 너자신과 싸움에서 승리하길 바란다.
아자 아자 화이팅

진훈이 생각에 잠못이루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