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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억 만들기

by 박한별 아빠 posted Aug 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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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딸, 한별!
잘잤니, 집 떠나 밖에서 자는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다른 때와는 색다른 느낌이드네.
1주일이라는 긴 시간을 떨어지는 것도 걱정이고
무거운 배낭메고 매일 먼 거리를 걷는 것도 걱정이네.
별이에게는 힘들거나 걱정이 아닐 수도 있는데, 아빠가 괜한
걱정하고 있겠지.
중 1 첫 방학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 네 모습이 자랑스럽구나
처음 만나는 많은 친구와 선배들과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친하게
지내고 어려울 때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을 하면 좋겠네.
오늘부터 본격적인 행군이네. 힘들겠지만 도전정신과 하고자 하는 열정을 보여주면 좋겠다. 힘내고 자주 글 남게주고.
아빠 엄마 그리고 동생 호준이도 매일 글 보낼께. 약속...
8일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 기대하면서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