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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씩씩 하더구나....

by 민웅기 posted Aug 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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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화사서함에서 네 목소리 들었단다.

목소리에 힘이 있더구나.....

제법 잘하고 있다는걸  아빠는 느낄수 있었단다...

더운 날씨에 아마도 너의 얼굴이 구리빛으로 되었을 것 같구나....

집에서도 축구하느라 얼굴이 탔었는데 탐험후에는 시커먼 아프

리카인으로 변신 되는것이 아닐지..........^^

한승이도 너처럼 많이 그을려 있겠지???

행군 할때는 같이 하지는 못하겠지만 숙영지에서는 만날수 있으

니까 서로 격려해서  하루하루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도록......
 
힘내고!!!!!! 또 편지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