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영웅 현서에게
아빠당~
어젠 드뎌 전라남도를 지나서 전라북도 정읍에 도착하였더구나
임직각에 한발 한발 성큼 성큼 다가가는게 눈에 보이는듯하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어제 정오쯤에
무안쪽에서 탐험대가 지나가는 모습을 봤다고 하여
아빠 엄마는 넘 반가왔다
달려가서 보고 싶었지만...알지??
현서도 엄마 아빠도 서로 얼굴을 보면 더 힘들어질까봐
못갔어...
현서야
오늘도 날씨가 넘 뜨겁지만, 힘내고
새로운 친구들과 추억에 남는 시간 많이 만들어라
가장 힘들때 옆에서 서로 돌봐주는 동료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고 힘이 된단다
파이팅하고...이젠 충청도를 향해서 전진하자!!!
아자~~~
참, 아빤 어제 컴퓨터 모니터... 액정으로 바꿨다
것도 19인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