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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의 "길"

by 박민규-9대대-아빠 posted Aug 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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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민규! 음 아빠다.
오늘 하루 어떻게 지냈냐? 아빠도 에어컨 근처에서 있지만 더운데 너는 훨씬 덥겠지 하지만 잘 견뎌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어제 아빠가 이야기한 주제를 가지고 생각주머니를 가지고 많은 생각을 했겠지?! 아마 이번 일정이 끝나면 분명 민규는 성숙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런데 위에 그림은 또 뭐냐고?
같은 길인데 계절따라 다른 모습을 한 사진이야.
아빠가 오늘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위의 사진처럼 계절따라 길이 달라 보이듯이 사람 역시 시간이 바뀌면 달라 보이는 것은 너도 잘 알것이다.물론 나이가 들면 모습도 바뀌고 주름도 생기지만 단지 겉모습만으로만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란다.
계절에 따라 길의 모습이 다르듯이 사람도 변하는 것이다.민규 스스로 시간이 흘러가면서 멋진 모습을 만들어 가야 한다.누구에게나 쉬운것은 아니지 아빠,엄마 그리고 형님도 각자 노력하고 있단다.
오늘 민규가 행군하면서 걸어온 그 길이 힘이 들지만 꼭 해야 되는 일처럼 민규가 앞으로 꼭 가야되는 길(예를들어서: 민규의 희망 혹은 꿈)이라고 생각이 들면 당장은 어렵고 힘이 들더라도 민규가 꼭 가고자 하는 그 "길" 이면 가야 되는 것이 인생의 길이란다.그것이 바로 진정코 민규가 항상 즐겁고 신나게 할 수 있는 바로 그 " 길 " 이란다.
오늘 저녁에는 자기 전에 민규가 가고 싶은 "길"은 무엇인지 나름대로 생각하면서 꿈나라로 가기를 바란다.
매일 매일  몸과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는 민규를 생각하면서..
GOOD NIGHT from your dad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