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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아~어머니야.
대구는 5일째 불볕더위라고 야단이네.
그런데 어머니는 땀을 흘리면서도  하나도 덥지 않단다.
날씨와 자신과의 싸움에서 당당하게 맞서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니 어머니도 날씨쯤이야 문제가 되질 않네.
시원한 수돗물에 손만 담그도 아들 얼굴이 아련아련해서....
허벅지가 땀에 쓸려서 많이 아리고 아플텐데...
집에서도 조금만 땀만 나도 헐어서 야단이었는데,
어쩌나 하고 걱정이 무척되지만
대원들 모두 집무르고 쓰린 고통속에서 다같이 해내고 있으니
지석이도 씩씩하게 걷고 있으리라 믿는다.
아버지도 오늘 모임에 가셔서 운동을 하셨는데 허벅지가 쓸려서
우리 지석이부터 걱정이시네.
언제나 긍정적이고 의욕적인 지석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어머니가 그랬단다.
힘든 가운데서 같이 걷고 있는 대원들을 위하고 배려하는 소중한 마음씨 배우고 있으리라 믿는다.
대장님 이하 여러 형들, 그리고 동생들도 잘 따르고 아껴서
돌아오는 임진각에선 놀랍도록 성숙된 아들의 모습을 기대한다.
사랑하는 내아들 지석아~
언제나 어머니도 함께 하고 있는 것 잊지마.
보고싶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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