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지석아~어머니야.
대구는 5일째 불볕더위라고 야단이네.
그런데 어머니는 땀을 흘리면서도  하나도 덥지 않단다.
날씨와 자신과의 싸움에서 당당하게 맞서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니 어머니도 날씨쯤이야 문제가 되질 않네.
시원한 수돗물에 손만 담그도 아들 얼굴이 아련아련해서....
허벅지가 땀에 쓸려서 많이 아리고 아플텐데...
집에서도 조금만 땀만 나도 헐어서 야단이었는데,
어쩌나 하고 걱정이 무척되지만
대원들 모두 집무르고 쓰린 고통속에서 다같이 해내고 있으니
지석이도 씩씩하게 걷고 있으리라 믿는다.
아버지도 오늘 모임에 가셔서 운동을 하셨는데 허벅지가 쓸려서
우리 지석이부터 걱정이시네.
언제나 긍정적이고 의욕적인 지석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어머니가 그랬단다.
힘든 가운데서 같이 걷고 있는 대원들을 위하고 배려하는 소중한 마음씨 배우고 있으리라 믿는다.
대장님 이하 여러 형들, 그리고 동생들도 잘 따르고 아껴서
돌아오는 임진각에선 놀랍도록 성숙된 아들의 모습을 기대한다.
사랑하는 내아들 지석아~
언제나 어머니도 함께 하고 있는 것 잊지마.
보고싶다 아들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5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5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19
18329 일반 잘하고있지?우리아들~~ 박병화 2006.08.03 140
18328 일반 사랑하는아들 김의진 2006.08.03 120
18327 일반 김근 아빠다. 김근 2006.08.03 189
18326 일반 지금 뭐하노 이지윤,이준석 2006.08.03 207
18325 일반 재윤아 힘내라^^ 정재윤 아빠가 2006.08.03 234
18324 일반 심민탱이 심민철 2006.08.03 127
18323 일반 이지은 잘지내니? 1 김교수 2006.08.03 203
18322 일반 의젓한 아들의 뒷모습에 김민오 2006.08.03 190
18321 일반 [구리시 국토 대장정] 이민재 화이팅 이민재 엄마 2006.08.03 569
18320 일반 도연오빠에게 김도연 2006.08.03 202
18319 일반 함박웃음 강민이 이강민 2006.08.03 221
18318 일반 오빠..ㅋㅋㅋ 오늘은 6번짼가????ㅋ 김민혁 2006.08.03 250
18317 일반 어디까지 왔니? 이민영 2006.08.03 136
18316 일반 6대대 장인호-[9일째]-주의사항!!! 장인호 큰아빠 2006.08.03 305
18315 일반 자랑스런 우리 아들 근아 20대대 김근 2006.08.03 248
18314 일반 진훈아 이경민 2006.08.03 125
» 일반 날씨야 물렀거라 곽지석이 나가신다.(10연대... 곽지석엄마 2006.08.03 168
18312 일반 자랑스런 호종 이호종 2006.08.03 139
18311 일반 더위에 힘들고 지치지만 그래도 우리 진환이... 윤진환 엄마 2006.08.03 225
18310 일반 3연대 6대대 막내 김지수 김지수이모(3연대 6대 2006.08.03 163
Board Pagination Prev 1 ... 1211 1212 1213 1214 1215 1216 1217 1218 1219 122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