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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by 안덕원,안세문 posted Aug 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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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덕원,세문

얼마나 덥고 힘드니 ?
가만히 있는데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걷는 너희는 오죽할까 싶은게 온통 너희 생각 뿐이다.

떠나는날 아빠 눈 마주치지 못하고 등을 돌린 너희 모습이
자꾸 떠올라서 걱정 되지만
아빠는 너희들을 믿는다.

특히 세문이 왼쪽 발가락이 아플텐데
조심해서 생활하고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너무 겁먹지 말고
건강 조심하고 잘 챙기고 무엇이든 잘먹고
친구들과 서로 도와가며 잘 지내도록 해

우리아들 덕원,세문에게 이번 국토대장정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해

          -  아자아자 화이팅 -

                       사랑하는 아빠가